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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생활정보

장마 언제 시작될까? 2025년 장마 일정 & 꿀팁 총정리 (차량·세탁 주의사항 포함)

by youngsook 2025. 5. 25.

궁이 보이는 관광명소에 엄마와 아이로 보이는 둘이 우산을 쓰고 걸어 가고 있다

 

2025 장마 철벽준비 (침수, 곰팡이, 세균)

2025년 장마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침수 피해, 곰팡이 번식, 세균 감염 등 다양한 생활 위협이 증가하는 만큼, 장마철 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장마에 앞서 꼭 준비해야 할 3가지 핵심 위험요소인 침수, 곰팡이, 세균에 대한 철저한 대비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침수 대비 방법

장마철 가장 큰 재난은 단연 침수입니다. 2025년 장마는 평균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되어, 저지대나 반지하 주택 거주자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배수 시설 점검입니다. 집 주변의 배수구, 하수구, 빗물받이가 막혀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방수 물품 준비입니다. 문틈이나 창틀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실리콘 보강이나 방수테이프를 부착하고, 모래주머니나 수방용 물막이(워터커튼)를 설치해 갑작스러운 물 유입을 막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차량이 침수되기 쉬운 지하주차장에 있는 경우, 비가 많이 오는 날엔 지상으로 차량을 이동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비상 전원 차단도 중요합니다. 물이 유입될 경우 전기 누전이나 감전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침수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는 차단기 위치를 파악하고 사전 차단 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중요한 문서나 가전제품은 높은 위치로 옮겨두는 것도 침수 대비의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상특보 알림을 반드시 설정해두세요. 스마트폰 앱(기상청, 네이버 날씨, 행안부 ‘안전디딤돌’)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지역별 침수 위험 등급을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면 예측 불가능한 재해에도 훨씬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대비 방법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특히 실내 환기가 어려운 환경이나 결로가 자주 발생하는 창틀 주변, 욕실, 옷장 내부 등에서 곰팡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은 습도 관리입니다.

 

제습기 또는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제습기가 없다면, 신문지, 숯, 실리카겔 등을 활용한 간이 제습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신문지는 습기를 빠르게 흡수해 신발장이나 옷장 안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환기 습관입니다. 하루 2~3회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시켜주고, 욕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환풍기를 작동시키거나 창문을 열어 수증기를 배출해야 합니다. 특히 장마철 빨래는 가급적 바깥에서 건조하거나, 제습기와 함께 실내 건조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제거도 중요합니다. 이미 번식한 곰팡이는 락스 희석액이나 전용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 빠르게 제거해야 하며, 특히 실리콘 틈새나 타일 사이에 생긴 곰팡이는 제거 후 곰팡이 방지제를 덧바르면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납용품 선택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밀폐된 플라스틱 수납함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천 수납함이나 바스켓을 활용하면 내부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건강 문제로도 이어지므로 가정 내 장마 대비의 핵심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세균 및 건강 위생 관리

장마철은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음식물 변질, 손 씻기 소홀, 젖은 의류 착용 등이 세균 감염의 주요 원인이 되며, 장염이나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이 급증합니다. 따라서 위생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입니다.

 

우선 식품 위생입니다. 장마철에는 음식물의 보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냉장고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가급적 조리 후 바로 섭취하거나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과감하게 폐기하고, 생선, 육류 등은 반드시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의류 및 침구 관리입니다. 젖은 옷이나 수건은 바로 건조시키고, 실내에 젖은 옷을 오래 방치하면 세균 번식으로 악취와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침구류는 땀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자주 교체하고, 햇볕이 비칠 때마다 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개인 위생도 매우 중요합니다. 외출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환기 등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알레르기 환자는 특히 세균에 민감하므로 장마철에는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욕실과 싱크대 청소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때와 곰팡이, 찌든 때는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쉬우므로, 주 1회 이상 락스나 소독제를 활용해 청소하고, 배수구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2025년 장마는 예상보다 길고 강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침수, 곰팡이, 세균 등 장마철 대표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일상의 안정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지금부터 집 안 곳곳을 점검하고, 꼭 필요한 장비와 정보를 준비하세요. 작은 대비가 큰 피해를 막습니다.